지클릭커 SPK107 타란튤라 크레용 옐로우 + 제주몽돌 당근주황축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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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키보드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그냥 나온 키보드인데 왠지 타건감이 쫀쫀해 보여서 저도 모르게 충구(충동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죠. 구매한 후 정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팔아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색상 테마는 화이트 마린, 그린 라이트, 크레용 옐로우, 머큐리 핑크가 있는데 저는 크레용 옐로우를 선택했습니다.
제품은 이겁니다. 지클릭커 SPK107 타란튤라 8K 제주스위치라고 표기되어 있군요. 풀윤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진짜 풀윤활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크레용 옐로우 테마입니다. 근데 실물을 보니까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지클릭커 제품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사용중이었는데 그건 멤브레인 키보드니까 퀄리티는 그닥 기대를 안 했었단 말이죠? 근데 이건 가격도 5만원 정도 하는데 퀄리티가 멤브레인 계열의 느낌이 났습니다. 비슷한 라인업인 SPM 브랜드로 비교해봐도 조금 부족한 퀄리티입니다. 플라스틱 부분이 너무 저렴한 느낌이랄까요? 유튜브 리뷰어들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대부분 협찬이어서 그런가 칭찬 일색이었는데 저는 좀 그랬어요. 하지만 색감은 이쁩니다.
바닥 부분입니다. 3단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채리 프로파일 키캡입니다. 키감은 괜찮긴 한데... 제가 생각한 느낌의 도각거림은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스피커를 통해 타건감을 듣는 것과 실제 타건음은 괴리감이 좀 있군요. SPM 몽돌축이 조금 더 개인 취향입니다. 맑은 도각거림인데 이건 살짝 통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테빌라이저 부분은 괜찮습니다. 잘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이것이 제주몽돌 당근주황축입니다. 여분의 스위치가 두 개 더 들어 있습니다.
3핀 구조입니다. 따라서 핫스왑이 되는 대부분의 키보드에 호환 가능합니다. 이렇게 작성하고 보니 너무 안 좋은 부분만 언급한 것 같은데, 사실 이건 너무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이건 제가 느낀 평가고 만약 첫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키보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각거림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키 컬러 보시면 진짜 이뻐요. 결정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사실 이 정도 스팩이라면 거의 7~9만원대 키보드가 대부분인데 지클릭커 SPK107은 그렇지 않죠. 따라서 첫 기계식 키보드라면 매우 강추합니다.
타건 영상은 이미 유튜브에 많이 있어서 따로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아, 한 가지 주의 사항! 대부분 협찬 영상이겠지만 타건 영상을 들어보시고 여러분들의 귀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타건 후 리뷰어 분들의 느낌은 절~대 믿지 마세요. 여러분들께서 들으신 것을 믿으십시오. 그게 그나마 정확합니다.
어? 별로라면서 위의 링크는 왜 올렸냐고요? 말씀드렸듯 제가 느낀건 느낀거고 여러분들의 체감은 또 다를 수 있잖아요? 영화도 제가 재미없게 보면 그건 재미없는 영화인게 아니듯 말이죠. 직접 사서 여러분들의 손으로, 귀로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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