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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허리 주사 맞던 내가 닌텐도 스위치 홈트로 회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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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로 운동하기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일년에 최소 한두번은 정형외과에 가서 허리 주사를 맞곤 했습니다. 불규칙한 프리랜서 라이프가 원인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20대의 건강한 몸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이제는 슬슬 몸에 이상이 오는 나잇대가 되니 몸으로 건강의 황신호를 겪고 있어요. 그래서 시작한것이 바로 홈트레이닝! 솔직히 헬스장 다닐 자신은 없었습니다.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 탓에 공용 운동 기구를 뭔가 저만의 루틴대로 다룰 자신도 잘 없었을 뿐더러 헬스 기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죠. 그때 눈에 들어왔던게 바로 닌텐도 스위치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 할 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PC게임 말고는 다른 게임은 전혀 흥미가 없어요. 모바일 게임도 안 합니다. 콘솔 게임도 안 해요. 그렇기에 플레이 스테이션이니, 엑스박스니, 스팀덱이니 등등의 게임 전용 기기는 아예 쳐다도 안 봐요.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라는 콘솔 게임기는 운동도 되기에 관심이 생겼던 것입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링피트 어드벤쳐라는 게임이 대 인기였습니다. (살짝 철이 지난 이후) 운동 전문 콘텐츠를 다루는 운동인 크리에이터 분들 조차도 헉헉거리는 이 게임이라면 분명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 바로 닌텐도 스위치와 링피트 어드벤쳐를 구매했습니다. 나의 닌텐도 스위치 운동 게임들 저는 운동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몸 쓰는걸 진짜 싫어해요. 그래서 운동과 담을 쌓은지가 진짜 오래 되었습니다. 이런 성격 탓에 살도 많이 찌게 되고 그러면서 몸의 건강도 급격하게 나빠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운동을 진짜 싫어하는 제가 지금은 닌텐도...

지하철 계단에서 굴렀는데 한 달 이상 치료받은 썰 (With 찰과상 세균감염에 의한 발목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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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에엥~ 하아... 지금 이 글은 여전히 회복중인 단계에서 작성하는 중입니다. 저도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습니다. 단순 찰과상 + 타박상인줄 알았죠.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건 초등조치가 제대로 안 되어서 일이 커진 경우입니다. 이래서 병원은 여러군데 가봐야 하는 것 같아요. 자자~ 그러면 사진으로 보면서 저도 제 다친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서 저와 비슷한, 혹은 같은 상황의 환자(?)께서 오랜 기간동안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2025년 5월 15일 사고 발생 여러분! 바로 말씀 드립니다. 절대로 비 오는 날 슬리퍼를 신고 지하철을 타지 마세요. 저도 이렇게 일이 벌어질 줄 몰랐습니다. 지금 위의 사진에 보이죠? 저 슬리퍼를 신고 지하철 계단을 내려 가다가 그만! 부와아악~ 하고 미끄러져 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제가 백팩 큰 걸 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굴러떨어지는 브레이크 역할을 했던 것! 그리고 굴러떨어질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기에 반 바퀴밖에 안 굴렀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 정도에서 끝났다고 생각해요. 반 바퀴 굴러떨어지면서 '아... 이거 까졌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신을 차리고 다리를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생각보다 심각한 타박상+찰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욱씬거렸죠.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왜 슬리퍼를! 왜 반바지르을!!! 하는 후회가 말입니다. 아무튼 현실은 바꿀 수 없는 것! 이 상황을 어떻게든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병원을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어머니께 상황 설명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하필 이 날 흰 옷을 입었거든요. 그리고 넘어진 장소가 빗물과 흙에 절여진 아주 드러운 흙탕물이 흥건한 비오는 날 지하철 계단! 반바퀴 굴렀으니 흰 옷이 온전할 리 없겠죠? 그래서 어머니를 급하게 호출한 것입니다. 갈아입을 옷을 병원으로 갔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