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K 데저트이글 풀메탈 무게감이 이런 거였네!? 에어코킹건 권총 실사용 후기
저의 네번째 키덜트 권총 되시겠습니다. 당초 계획은 딱 두 정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이번건 실수는 아니고 명백하게 의도가 드러난 구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리볼버 후기글을 작성했는데 해당 글 내용에서 언급했던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이죠. 캡콤에서 제작한 호러 좀비 게임! 그 게임에서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총 중의 하나가 바로 데저트 이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력 막강! 헤드셋 한 방! 이 총만 있다면 아포칼립스 세상이 되어도 두렵지 않을 정도입니다. AQK 로고가 박스에 새겨져 있고요. 국내 유통사는 여러 곳일텐데 저는 건덕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매트한 느낌을 좋아해서 무광을 원했으나 품절이어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유광으로 구매! 하지만 유광만의 매력인 번쩍번쩍함은 확실히 이목을 끌 수 밖에 없군요. 크~ 이 묵직함! 그렇지! 데저트 이글은 이 맛이제! 바로 이겁니다. 역시 데저트이글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인 부분도 자연스럽습니다. 이 상태 그대로 월마다 한 번씩 관리를 해 준다면 좋은 컨디션을 장기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풀메탈이니까 당연히 탄창도 메탈이고요. 비비탄은 들어가지 않고 강화 수정탄을 사용합니다. 비비탄으로 컨버전하는 방법도 있다던데 어차피 저는 사격용이 아닌, 그냥 빵야빵야 실내 놀이용 + 장식용으로 구매한 것이기에 순정 상태 그대로를 유지할 것입니다. 에어코킹건이지만 실물에 가깝게 제작되었기에 슬라이드가 실총과 유사한 정도로 뒤로 밀립니다. 강화 수정탄이 장전되어 있다면 한 번 장전하면 걸림없이 바로 장전됩니다. 저는 빈 탄창이라 이렇게 한 번 걸림이 있고요. 슬라이드 잠금 장치를 다시 원위치로 놓으면 슬...